젊은 골퍼 그대, ‘휠라 골프’로 돌아오라
2020-04-24 김우현 기자 whk@fi.co.kr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영 골퍼 위한 콜래보 라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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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대중화로 젊은 골퍼들의 유입이 늘면서 스타일리시 골프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색 협업을 통한 콜래보 라인 출시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는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다.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에서 전개하는 ‘휠라 골프’는 오늘(24일) 카카오 VX와의 협업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골프웨어에 담은 ‘휠라 골프 X 카카오프렌즈’ 콜래보 라인을 출시한다. 카카오 VX는 통합 골프 서비스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카카오프렌즈 IP기반의 골프용품 브랜드 ‘카카오프렌즈 골프’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콜래보는 ‘휠라 골프’ 고유 헤리티지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친숙함과 위트를 더해 구성한 27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골프 의류를 비롯 슈즈, 모자 등 아이템 곳곳에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디자인 포인트로 반영해 재기 발랄한 에너지를 극대화한 라인이다. 골프웨어 하면 연상되는 진지하고 절제된 분위기가 아닌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강조함으로써 영 골퍼를 위한 이색 컬렉션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뿐만이 아니고 골프웨어로서의 기능성과 실용성까지 두루 갖췄다. 여름철 편안하게 입기 좋은 소재의 티셔츠와 냉감 베이스 레이어넥 등이 대표적이다. 팬츠도 골프 스윙에 최적화된 입체 패턴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여성을 위한 베이직 큐롯 팬츠, 크롭 스타일의 티셔츠 등도 선보여 스타일과 활동성까지 만족한다.
또한 휠라의 시그니처 컬러인 화이트, 레드, 네이비를 적절히 배치시켜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했으며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포인트로 가미해 즐겁고 유쾌한 골프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뛰어난 쿠셔닝으로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골프 슈즈도 컬렉션에 포함된다. 독특한 측면 디자인과 플래그 패턴이 특징인 휠라 대표 어글리 슈즈 ‘디스럽터2’를 골프 슈즈로 변형시켜 카카오프렌즈 고유 컬러와 캐릭터 디자인을 입힌 제품이다.
라이언, 어피치 캐릭터가 포인트로 들어간 볼캡, 선캡 등 모자 6종도 영 골퍼를 위한 감각적인 필드룩에 생기를 더해준다.
합리적인 가격대 또한 이번 콜래보 컬렉션의 장점이다. 의류는 3만 9000원부터 7만 9000원까지, 골프 슈즈는 8만 9000원, 모자는 3만 9000원으로 책정해 가심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소비 트렌드까지 만족한다.
휠라 공식 온라인몰과 롯데 아이몰, 카카오프렌즈 골프 온라인몰 등 3곳에서 구매 가능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 어피치 비치백을 증정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기능적인면 뿐만 아니라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골퍼들을 위해 카카오프렌즈 골프와 이색 협업을 진행한 것”이라며 “기능성은 물론 톡톡 튀는 차별화된 디자인, 그리고 실용성까지 갖춘 스마트한 골프웨어로 쾌적하고 즐거운 골프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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