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오디션, 네이버 디자이너윈도와 방구석 패션쇼로
2020-04-24 황연희 기자 yuni@fi.co.kr
23~26일 온라인 통해 프리뷰 오더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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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패션오디션도 언택트로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K패션 오디션을 올해는 네이버 디자이너윈도와 함께 온라인 패션위크로 시작했다.
23일부터 26일까지 20 F/W 시즌 컬렉션을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프리뷰 오더 기획전으로,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통한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한다. 2019년도 'K패션오디션'에 선발된 우수 브랜드인 '그리디어스' '더스튜디오케이' '두칸' '라이' '뮌' '분더캄머' '얼킨' '유저' '제이청' '카이' '컴스페이스1980' '티백' '홀리넘버세븐'의 추동 컬렉션을 소개한다.
네이버 디자이너윈도를 통해 선 주문하면 각 브랜드의 추동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3일 첫 날은 '카이' '그리디어스' '얼킨' '홀리넘버세븐'의 방구석 패션쇼가 진행됐고 24일은 '제이청' '분더캄머' '더스튜디오케이' '티백', 25일은 '컴스페이스1980' '유저', 26일은 'M082' '두칸' '라이'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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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9시 30분에 진행된 방구석 패션쇼 라이브 방송은 네이버 셀렉티브 채널에서 디지털 크리에이터 챌미와 디자이너 계한희, 박윤희, 이무열, 이성동, 최경호가 참여해 라이브로 진행됐다.
한국패션산업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K패션을 사랑하는 소비자에게 패션 트렌드, 유행 아이템, 스타일링 등의 정보를 공유하여 컬렉션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9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패션오디션'의 2020년도 신규 디자이너 브랜드 선발은 '2020 트렌드페어' 참가 브랜드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브랜딩 기본역량, 브랜드 스토리 커뮤니케이션 능력, 국내외 세일즈 마케팅 역량 등의 별도 심사과정을 통해 12월초 최종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트렌드페어 신청은 추후 온라인 신청(www.kfashionaudition.or.kr)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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