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50주년 형지 매장으로 오면 기쁨 두배
2020-04-21 김우현 기자 whk@fi.co.kr
5월 말까지 전 브랜드 가족패션 페스티발 ‘형지50Show’ 진행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창업 50주년을 맞아 '형지오십쇼(형지50show) 가족패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해 창업 50주년을 맞이한 패션그룹형지는 최병오 회장이 1970년 부산 페인트 장사로 시작해 동대문 의류 사업을 거쳐 본격적인 의류 브랜드 사업과 공격적인 M&A 등을 통해 일궈낸 패션유통 전문기업이다.
싱가포르 크로커다일의 여성복 라이선스를 받아 전개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국내 여성복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이후 여성복, 남성복, 골프웨어, 교복, 제화잡화 그리고 쇼핑몰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현재 17개 브랜드에 전국 2000여 개 매장을 거느린 국민 패션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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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는 창업 50주년을 기념해 고객에게 희망과 행복의 패션을 선사하자는 뜻에서 '형지오십쇼! 가족패션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고객들의 옷 입는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일환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여성복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라젤로 ▲캐리스노트를 비롯 남성복 ▲예작 ▲본, 골프웨어 ▲가스텔바작 그리고 제화 ▲에스콰이아 등이 총 출동하며, 쇼핑몰 ▲아트몰링 서울 장안점과 부산본점 그리고 아울렛▲해피플라워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먼저 크로커다일레이디는 50주년 스페셜 어버이날 감사 선물에 이어 부부의 날(5월21일) 추가 할인, 인견라인 구매 시 인견 스카프 증정 등을 진행하고, 샤트렌은 여름 신상 아우터 세일 및 오십쇼 특가상품전을 선보인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여름 아우터 할인과 더불어 50대 고객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5월 한 달간 15만원 이상 구매 시 플라워 손수건 세트를 선착순 증정하며, 캐리스노트 및 라젤로 브랜드도 감사세트를 제안한다.
골프웨어 까스텔바작은 '슬기로운 5월 선물' 시리즈를 선보이고 보스턴 백, 파우치 등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에스콰이아 역시 오십쇼 감사선물 및 여름샌들 기획전을 진행한다.
예작은 인기 셔츠와 넥타이로 구성된 감사세트를 선보이며, 남성복 본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대상 10% 추가할인 및 유통별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아트몰링' 서울장안점에서는 '슬기로운 쇼핑찬스' 프로모션을, 부산본점은 인기브랜드 베스트 특별전을 진행한다. 아울렛 '해피플라워'에서는 '해피썸머'할인 행사 등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형지오십쇼(형지50show)' 이벤트는 창업 50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다양한 가치와 볼거리(show)를 선사하고 '형지의 전국 매장으로 오시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며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덕분에 창업 50주년을 맞이한 만큼 최대한 옷 입는 부담을 덜어드리고 행복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로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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