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낫’, 유튜버 4人과 ‘착한’ 콜래보
2020-04-10 서재필 기자 sjp@fi.co.kr
수익금 전액 코로나19 극복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기부
배럴즈(대표 윤형석)에서 전개하는 '커버낫'이 대표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 4인과 협업을 진행했다.
샌드박스는 푸드, 프로덕션, 펫, 라이프스타일, 코미디, 패션 & 뷰티, 키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360여 팀의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고 있다. 대표적인 크리에이터로는 도티, 유병재, 장삐쭈, 총몇명, 라온, 풍월량 등이 있다.
'커버낫'은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 중 걸크러쉬 매력으로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한 리비, 영상에 음식의 맛있는 소리까지 담아낸 구독자 278만의 까니짱, 1년 만에 구독자 100만을 돌파하며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나름, 수산물 요리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수빙수 등 4명의 유명 먹방 유튜버와 협업해 4가지 디자인의 한정판 에코백을 출시했다.
최근 라이브한 동영상 콘텐츠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활용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MZ 세대의 대표 아이콘으로 꼽히는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의 적중률을 높일 수 있는 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커버낫'과 샌드박스 소속 먹방 유튜버가 협업하여 출시한 한정판 에코백은 커버낫을 대표하는 아치로고 에코백에 각 크리에이터를 상징하는 음식을 프린트 처리하여 제작됐으며, 무신사 및 '커버낫'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코백은 주문 제작 방식으로 1차 주문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2차 주문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구매자에게는 에코백에 프린트된 그래픽 스티커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커버낫'은 이번 협업 컨텐츠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액 질병관리본부에 기부할 방침이다.
노지윤 커버낫 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비자들에게 행복과 만족을 주면서도 사회적으로 더 나은 기능을 할 수 있는지 이슈를 만들자는 것에 초점을 뒀다. 샌드박스 소속 4명의 크리에이터와 좋은 뜻을 담아 수익의 전액을 기부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번 협업을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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