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와 우주 별자리로 신비한 여행 떠나요
2020-04-01 김우현 기자 whk@fi.co.kr
모델 방탄소년단 내세워 북두칠성서 영감 받은 ‘보이저 컬렉션’ 출시
'휠라'가 글로벌 모델로 기용한 방탄소년단을 내세워 북두칠성 등 별자리와 우주에서 영감을 받은 '보이저 컬렉션'을 내놓았다.
'휠라'의 이번 컬렉션은 1977년 발사된 우주탐사선 '보이저 호'에서 착안했다. 여전히 무한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보이저 호의 상징성, 기나긴 여정 속에 만난 신비한 우주의 행성과 별자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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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이저 컬렉션'은 퍼플 색상을 중심으로 2020 봄/여름 트렌드에 맞춰 우주 행성과 별자리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먼저 7개의 별로 이루어진 별자리 '북두칠성'을 그래픽화해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했다. 여기에 보이저 컬렉션의 기원과 의미를 응축한 'Born to Shine' 문구를 제품 곳곳에 새기고 Voyager 영문 철자 중 'V'를 컬렉션 로고로 구현했다. 특히 원단을 끈으로 묶어 염색하는 타이다이 프린트 기법을 적용한 티셔츠는 몽환적인 우주의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평이다.
이번 컬렉션은 의류, 액세서리, 슈즈 등 총 20종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먼저 '휠라'의 인기 슈즈를 유니크한 컬러와 반짝이는 소재 및 기법의 '샤인 버전'으로 선보인다. 또 의류는 맨투맨, 후디, 반팔 티셔츠로 구성되며 백팩, 샤코슈백(어깨끈이 달린 작은 가방), 힙색, 버킷햇, 볼캡 등 액세서리까지 다양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끝없는 열정으로 탐험을 멈추지 않는 보이저 호에서 착안, 우주가 지닌 다양한 요소를 디자인으로 승화한 이색 컬렉션"이라며 "새로운 패션에 목말라 하는 소비자에게 신선한 제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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