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스타’, 치명적인 구두 데인저러스 모먼트 출시
2020-03-16 이은수 기자 les@fi.co.kr
아찔한 힐, 섹시함 돋보여
디자이너 박은희가 전개하는 슈즈 브랜드 라비스타가 '일탈을 꿈꾸는 순간'을 주제로 한 '데인저러스 모먼트(Dangerous Moment)'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아찔한 힐과 섹시한 라인이 돋보이며 어떤 스타일과 매치해도 드라마틱 한 연출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고급스러운 스웨이드 소재의 크리즐리(Crizzly)는 발등과 발목을 타고 올라가는 더블 스트랩으로 섹시한 매력을 강조했으며, 스와로브스키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페이턴트 소재와 다리가 길어 보이는 T자형 스트랩의 드래그스터(Dragster)은 세련되고 당당한 분위기마저 선사한다.
또한 베이비 카프 스킨으로 부드러운 터치감 돋보이는 라이드(Ride)는 유려한 X자 스트랩의 우아함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10cm, 11cm의 하이힐이지만 최고급 이탈리아 가죽을 사용해 발이 편안하다. 바닥 역시 홍창(가죽창)을 사용, 가볍고 튼튼하며 신을수록 발 모양에 잘 길들여져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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