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나우 유나이티드와 글로벌 플레이
2020-03-03 황연희 기자 yuni@fi.co.kr
다국적 팝그룹과 이색 협업으로 SNS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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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캐주얼 '지프'와 전세계 14개국 다국적 팝그룹 나우 유나이티드(NOW UNITED)와의 이색적인 만남이 화제다.
한국과 미국, 독일, 브라질, 영국, 캐나다 등 14개국 글로벌 프로젝트 팝 그룹인 '나우 유나이티드'는 지난 28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새 멤버 합류소식을 전했다. 모든 멤버들은 이날 '지프(Jeep)'의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 와 화이트 스포츠 탑을 착용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나우 유나이티드'는 영국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프로듀서이자, 글로벌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과 '유캔 댄스' 제작자인 영국 출신 사이먼 풀러(simon fuller)가 만든 14인조 글로벌 혼성 아이돌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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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는 2007년 미국 타임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에 선정될 정도로 대중문화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거물이며 그는 2017년 전세계를 대상으로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등 SNS를 통해 18개월동안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 2018년 4월 14개국 남성 5명 여성 9명으로 완성된 '나우 유나이티드' 팀을 데뷔시켰다. 한국인 아티스트 정혜윤도 이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나우 유나이티드는 2018년 데뷔 이후 글로벌 그룹답게 공식 유튜브를 비롯한 각 개인의 SNS를 통해 글로벌 팬덤이 생겨나며 2020년 현재는 BTS, 아리아나 그란데, 블랙핑크등과 팬덤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그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지프(Jeep)'를 전개하고 있는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측은 "'나우 유나이티드'와 '지프'는 SNS의 순기능을 활용한 긍정적이고 강한 영향력 전파로서의 공통적 목표를 공유한다. 다양한 개성을 바탕으로 한 임팩트가 '지프'의 독보적 브랜드 가치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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