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럼프’, 무연고 아동 응원하는 펀딩 캠페인 참여
2020-02-28 서재필 기자 sjp@fi.co.kr
와디즈 통해 수익금 기부하는 후드 및 맨투맨 선봬
정원기획(대표 성기원)에서 전개하는 '크럼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무연고 아동 지원 캠페인 '세상이 품다'에 참여했다.
부모에게 외면 당하는 신생아 수는 한 해 300여명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 아기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세상이 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크럼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기들을 위해 판매금 전액을 기부하는 와디즈 펀딩을 진행했다. 선보이는 제품은 오버사이즈 핏의 후드와 맨투맨으로, '크럼프'가 직접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 출시까지 담당한다.
'크럼프' 관계자는 "상처받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스스로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성장해 세상을 아름다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길 희망하는 마음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이번 펀딩의 목표금액은 500만원이며 자체 생산 기반을 갖고 있어 하루 500장 이상 생산해 신속한 리워드가 가능하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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