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엘’ 2020 봄...새로운 시그니처를 보여주다
2020-02-25 박상희 기자 psh@fi.co.kr
세계적 모델 벤트 오트 기용 'D시그니처' 라인 공개
‘듀엘’이 세계적 모델 벤트 오트와 호흡을 맞춘 2020 봄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대현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듀엘’은 이번 시즌 ‘D시그니처’를 테마로 단순하지만 세련되고 모던한 컬렉션을 내놓았다. 특히 이번 시즌 뮤즈로 패션씬에서 가장 핫한 모델 벤트 오트를 선정해 ‘듀엘’의 시그니처를 선보였다. 벤트 오트는 유니크한 헤어스타일에서 느껴지는 중성적인 이미지와 피겨스케이팅으로 다져진 밸런스로 ‘셀린느’ ‘샤넬’ ‘디올’ 등 글로벌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톱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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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듀엘’은 볼륨감이 강조된 골드포인트 버튼의 니트 원피스, 고전적인 조형물에서 영감을 받은 카라디테일에 시어한 소재를 활용한 블라우스, 스트링을 이용해 쉐입을 강조한 스커트 등 클래식하면서도 로맨틱한 룩이 주류를 이룬다. 여기에 깔끔한 실루엣의 체크자켓, 버뮤다 팬츠, 체크 트렌치코트, 로맨틱한 트위드 재킷 등도 추가된다.
한편 '듀엘’은 이번 캠페인 화보를 흑백 이미지로 진행해 눈길을 끈다. 브랜드의 정체성이 느껴지는 하이퀄리티 시그니처 아이템을 심플한 톤 및 무드의 이미지를 통해 고급스럽게 보여줌으로써 ‘진정한 기본이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해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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