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시몬스, ‘프라다’ 공동 책임진다

2020-02-24 황연희 기자 yuni@fi.co.kr

23일 밀라노패션위크 마지막날 발표


이탈리아 프라다그룹이 벨기에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Raf Simons)를 ‘프라다’의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캘빈클라인’ CD를 떠나며 다음 행보가 궁금했던 라프 시몬스는 ‘프라다’를 선택, 기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Miuccia Prada와 함께 공동 CD로 근무한다. 프라다그룹은 지난 23일 밀라노 패션위크 마지막 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라프시몬스는 미우치아 프라다와 공동의 작업을 통해 독창적인 의사결정, 비전통적인 구성에 대한 동등한 책임을 지게 된다. 또 창의성보다 상업적 결과를 우선 시하는 초점과 균형을 맞추기 위한 시도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라프 시몬스 디자이너는 “패션 산업은 점점 더 크리에이티브를 배제할 수 있는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오늘날의 패션 시스템에서 창의성이 어떻게 진화할 수 있는지 다시 검토한 후 디자이너의 감섬을 어떻게 부여할 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둘의 공동 패션쇼는 오는 9월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디자이너 라프시몬스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질샌더’ CD직을 역임했고 ‘크리스탄디오르 꾸띄르(2012~2015년)’를 거쳐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캘빈클라인’ 치프 CD로 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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