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 출격

2020-02-11 김우현 기자 whk@fi.co.kr

언더웨어 전문업체 그리티 신사업 시동…지난 10일 강남점, 가로수길점 오픈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그리티(대표 문영우)가 신규사업 강화를 위해 프랑스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를 론칭하고 어제(10일) 강남점, 가로수길점 등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유통망 전개에 나섰다.

그리티는 국내외 애슬레저 시장 확대에 발맞춰 지난 2018년 '위뜨'의 상표권을 인수한 후 국내 론칭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하며 공들여왔다. 작년 4월에는 자사 쇼룸에서 패션쇼를 열고 시그니처 라인을 선공개 하며 국내 스포츠 애슬레저 시장 진출을 알렸다.


지난 10일 '위뜨' 강남점 오픈식에서 문영우(왼쪽 네번째) 대표와 김신호(왼쪽 세번째)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프랑스어로 숫자 '8'을 의미하는 동시에 무한대를 상징하는 '위뜨(huit)'는 53년 전통의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로 고퀄리티의 핏과 최상의 퍼포먼스를 모두 만족하는 하이엔드급 '핏포먼스(Fitformance)' 웨어를 표방한다. 여성의 몸에 편안한 의류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성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 성취감 등을 보여주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그리티는 '위뜨'를 애슬레저 붐을 타고 일상과 레저의 경계를 허물어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2535 밀레니얼 여성층을 겨냥한 감각적인 기능성 브랜드로 키울 생각이다. 따라서 높은 기술력과 입체적인 패턴, 아름다운 핏, 편안한 착용감 등으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으로 프리미엄 소재 및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고급 라인 위주로 구성된다. 기본 레깅스부터 상의 탑, 슬립, 스포츠 누디 퓨징 브라 & 팬티, 양말, 헤어밴드, 요가 타올 등 다양한 라인으로 구성된다. 

그리티는 전 세계적으로 급팽창하고 있는 애슬레저 시장에서 '위뜨'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욕이다. 그 첫 작업으로 지난 10일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자사몰을 동시 오픈하고 본격적인 유통 전개에 나선 그리티는 온라인 위뜨몰(www.huit8.co.kr)과 서울 강남역, 가로수길 매장을 통해 프리미엄 애슬레저 제품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자체 온/오프라인 채널을 공식 판매망으로 운영하되 단순히 제품 판매뿐 아니라 '위뜨'만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보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모션 등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

김신호 전무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기업에 걸맞게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뛰어난 상품력과 디자인,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아우르는 새로운 컨셉의 하이엔드 스포츠 브랜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라며 "정식 론칭에 앞서 선보인 지난해 패션쇼에서 기대이상의 평가를 받은 만큼 스포츠 애슬레저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는 한편, 여세를 몰아 향후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은 지난 해 사명을 그리티로 변경하고 사업 영역을 애슬레저, 패션, 화장품,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 다각화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어 올 1월에는 애슬레저, 온라인 플랫폼 사업 등을 관장할 제2사업 본부장에 김신호 전 데상트코리아 전무를 영입하고, 기존 언더웨어 사업 일변도에서 벗어나 미래 먹거리인 신사업 발굴을 위한 수익 위주 포트폴리오 구축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위뜨' 강남점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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