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키즈'로 우리 아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2019-12-20 박상희 기자 psh@fi.co.kr
유해물질 없애고 리사이클링 소재 적용한 친환경 패션 아이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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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가 한겨울 아이들의 일상과 야외활동이 따뜻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키즈 윈터 컬렉션’을 출시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키즈’의 윈터 컬렉션은 아이들에게 친환경과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친교육적 상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페트병 리사이클링 원단 적용을 비롯한 환경 친화적인 요소와 ‘에코 퍼’로 동물 털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을 없앤 상품들이 대거 포함된 것.
대표 상품인 ‘키즈 실버팁 다운 파카’는 미들 기장의 구스다운이다.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에코 퍼를 부착해 천연모 가공 과정에서 사용되는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이 없는 안전하고 착한 상품이다. 옷깃 안쪽에 보아 원단을 적용해 포근함을 더했고 멀티 포켓 및 양쪽 사이드 슬릿 적용으로 수납력과 활용성을 높였다. 허리 부분은 스트링 구조로 자유롭게 핏 조절이 가능하고 후드에는 눈과 비를 막는 레인가드가 적용돼 있다.
또 롱다운 ‘키즈 파비오 티볼 코트’는 다운을 대체하는 친환경 인공 충전재 ‘티볼’을 사용한 착한 패딩이다. 물세탁이 가능하고 다운 대비 건조 속도가 빨라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가슴과 후드에 배색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후드에는 레인가드가 장착돼 갑작스러운 눈, 비 등에도 대비가 가능하다.
플라스틱병 리사이클링 원단을 사용한 ‘키즈 버디 플리스 재킷’은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인 친환경 보아 플리스 제품이다. 한 겨울에 미들레이어는 물론 간절기 아우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어깨 부위에 색상 별로 각각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와펜을 적용했다.
방한화 ‘키즈 뮬 벨크로’는 티볼을 재활용한 ‘에코 티볼’을 충전재로 사용한 친환경 상품이다. 아이들의 야외활동 시 눈길과 빙판길에서도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접지력이 우수한 하이드로 스토퍼 소재의 밑창을 사용했다. 벨크로 디자인으로 발등 높이에 따라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어 신고 벗기도 편리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키즈 제품 역시 높은 기능성을 갖추고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이 없는 안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컬렉션은 ‘노스페이스’가 추구하는 윤리적 패션이라는 디테일도 더해져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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