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대회’ 후원
2019-12-16 김우현 기자 whk@fi.co.kr
내년 1월 11일부터 9일간 열리는 국내 유일 겨울 축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내년 1월 11일부터 9일간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리는 ‘제 8회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행사를 공식 후원한다.
이 대회는 한탄강 현무암 협곡을 걸으며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겨울 축제로, 태봉대교 하단에서 송대소, 승일교, 고석정, 순담계곡으로 이어지는 7.5km 구간이다. 각 구간에는공연과 전시,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야크'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 제공과 함께 철원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축제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참가 티켓으로 ‘블랙야크 패키지’를 구성하고 이를 구매하는 참가자들에게 철원 오대쌀 떡국과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철원지역 화폐 5000원권,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손수건 등 일반혜택과 함께 '블랙야크' 넥게이터, 20만원 상당의 가족사진 촬영권, '블랙야크' 1만원 금액권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패키지 가격은 2만원이며 선착순 2천명에게 판매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강추위와 천혜의 현무암 협곡이 만나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어 줄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이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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