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나라, ‘널디’ 손잡고 10대 열광시키다
2019-12-11 서재필 기자 sjp@fi.co.kr
‘널디’ 공식 입점… 플랫폼 비즈니스 순탄
1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스트리트 캐주얼 '널디'가 소녀나라와 손을 잡았다.
트렌디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널디'는 아이유, 강다니엘, 지코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인지도를 쌓으며 10대들의 핫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트레이닝복, 후드, 맨투맨 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어글리슈즈 그래피티를 출시해 1020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감성을 겨냥해 10대 쇼핑몰 소녀나라에서 공식 입점 판매에 돌입했다.
입점 판매를 맞아 두 가지 스타일의 숏패딩을 일주일 간 30% 할인 판매와 선착순 구매자를 대상으로 널디스티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소녀나라에서도 널디트랙탑, 널디롱패딩, 널디숏패딩, 널디트레이닝복 등이 인기판매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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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나라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를 비롯해 '프랑켄모노' 'SNRD' 'FCMM' '론론' 등 10대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입점 유치해 구매편의성을 높인 플랫폼으로 변신하면서 10대 소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타 플랫폼과 달리 입점된 브랜드의 상품을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해 소녀나라 모델들이 직접 재촬영한 이미지로 공감대를 형성해 높은 구매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소녀나라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을 플랫폼에 공식 입점 방식으로 유치해 10대 소비자들의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K-팝과 드라마의 해외 인기에 힘입어 K-패션의 위상이 많이 높아짐에 따라 일본 등지의 해외시장 공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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