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캐주얼 부문 BEST BRAND - 'MLB'
2019-12-01황연희 기자 yuni@fi.co.kr
아시아 대륙을 달군 ‘MLB’ 열풍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의 'MLB'는 캐주얼 마켓 전체를 통틀어 올해 가장 핫한 브랜드로 꼽혔다.


에프앤에프는 지난 2017년 'MLB'의 아시아 9개국 상표권을 확보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고 올해 2월에는 중국 라이선스까지 획득해 아시아의 빅마켓인 중국 대륙에 상륙했다. 특히 면세점 매출은 'MLB'의 올해 가장 큰 성과다. 2017년 면세점에 진출한 첫 해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지난 3분기까지 약 2000억원으로 집계되어 3000억원 달성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국내 면세점에서 고조된 'MLB'열기는 중국 대륙까지 영향을 미쳐 온라인 마켓을 시작으로 오프라인까지 섭렵할 계획이다.


'MLB'의 인기는 모자에서 출발했지만 올해는 빅볼청키, 보아플리스, 숏 다운점퍼까지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키며 객단가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무엇보다 트렌드 아이템으로 출시한 빅볼청키가 히트였다. 에프앤에프의 신발 라인에 대한 투자력과 'MLB' 메이저리그팀의 빅사이즈 로고 플레이가 다른 어글리 슈즈와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하며 100만족 판매라는 신기록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웹툰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넌에이지를 표방한 헤리티지 라인 '모노그램 컬렉션'까지 진행하는 마케팅마다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MLB'는 올해 면세점 매출을 포함해 5000억원 외형을 가뿐히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프앤에프 브랜드 중 최대 매출 기록이다. 에프앤에프는 아시아 마켓 진출이 이제 출발인 만큼 아시아 대륙을 달굴 'MLB'의 청사진은 밝을 것으로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