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캐릭터 부문 BEST BRAND - '타임'
2019-12-01황연희 기자 yuni@fi.co.kr
브랜드 헤리티지로 e-커머스도 평정


한섬의 '타임'은 '여성복 명가'라는 자존심을 지키며 최고의 자리를 수성했다. '타임'은 올 한 해 여성복 캐릭터 마켓, 오프라인의 부진함을 뒤로 하고 매출 신장에 성공했다.


'타임'은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고수하며 여성 캐릭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백화점 중심의 여성복 중 유일하게 2000억원 볼륨을 유지하고 있는 '타임'은 노세일 정책으로 인해 영업이익 역시 최고에 달한다.



무엇보다 '타임'의 올해 실적은 온라인에서 빛났다. 경기 침체로 인해 '가성비' '최저가'를 외쳤던 온라인 마켓에서 '타임'은 고가 여성복도 판매될 수 있음을 여실히 증명한 케이스다. 한섬의 지속적인 닷컴 투자가 뒷받침된 상황에서 '타임'은 더한섬닷컴의 주요 매출을 차지한다. 더한섬닷컴은 올해 전체 외형의 10%를 차지하며 약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커머스 매출은 연평균 30% 신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시대를 앞서가는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타임'은 매시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씬을 연출한다. 지난 여름에는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이자 우크라이나 '보그'의 패션 디렉터 줄리 펠리파스와 함께 뉴썸머 컬렉션을 제안했다.


한섬은 지난 봄 패션과 문화, 공연 콘텐츠가 믹스된 복합문화쇼핑공간 '더한섬하우스'를 오픈했다. '더한섬하우스'는 자체 패션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까지 국내외 30여개 브랜드 제품을 한 자리에 구성한 편집숍이다. 한편 한섬은 지난 3분기까지 6116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연매출의 80%를 달성했다. 3분기 누계 매출이 전년 대비 18% 상승을 기록해 이대로라면 연매출 9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