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꿈의 무대 ‘뉴욕마라톤’ 3년째 후원
2019-11-06 박상희 기자 psh@fi.co.kr
지난 3일 열린 제 49회 대회에 전세계 러닝 크루 5만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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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NEW BALANCE)'가 2019 뉴욕 마라톤 대회(TCS New York City Marathon)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세계 4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뉴욕 마라톤 대회는 지난 1970년 11월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 49회째를 맞았다. 지난 11월 3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에 이어 5만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스태튼 아일랜드를 출발해 브루클린, 퀸즈를 거쳐 이스트맨해튼을 통해 브롱스로 진입, 다시 맨해튼 센트럴파크 67 스트리트로 이어지는 26.2 마일 공인 코스로 진행됐다.
'뉴발란스'는 글로벌 러닝 대표 브랜드로서 러닝 문화를 선도하고 초보자부터 마라토너에 이르는 다양한 러너들이 러닝을 통한 기쁨과 행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Team NBx 프로그램과 NBRC(Newbalance RUN club)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시작한 Team NBx는 일반인 러너들로 올해 3기가 활동 중이다. NBx 챔피언십을 통해 선발된 러닝 크루에게는 풀코스 마라톤 훈련프로그램과 뉴발란스 러닝 의류와 러닝화 등이 제공된다.
올해는 지난 10월 20일 열린 2019 경주국제마라톤을 목표로 풀코스 훈련이 진행됐다. 경주국제마라톤에서 Team NBx 러닝 크루 중 1위를 기록한 남녀 러너에게는 2020년 런던마라톤 참가를 지원한다.
또한 Team NBx 러닝 크루 중 우수자를 선발해 이번 뉴욕 마라톤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대회에는 Team NBx 3기 백경수, 천재민, 변수진 등 3명의 러너와 2019 서울국제마라톤 참가자 김상구 러너 등 총 4명이 지원을 받아 참가했다.
한편 Team Nbx 러닝 크루는 내년에 4기를 선발한다. NBx 챔피언십 등 뉴발란스 러닝 대회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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