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크’에 ‘반하트’의 프리미엄을 입혔다
2019-10-31서재필 기자 sjp@fi.co.kr
2020 S/S 컨벤션 열고 컨템포러리화 본격 시동 선언


신원(대표 박정주)의 컨템포러리 모던 캐주얼 남성복 '지이크'가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20 S/S 컨벤션'을 통해 컨템포러리 캐주얼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컨벤션에서 지이크는 스마트해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그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콘텐츠를 강화하고 최고급 사양의 프리미엄 제품군부터 합리적인 중가 제품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이크' 2020 S/S 컨벤션 현장


먼저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제품군 강화에 나선다. 그 동안 '반하트 디 알바자' 전개를 통해 쌓은 명품 수트 제작 노하우를 '지이크'에 적용하겠다는 것. 이는 지이크의 하이엔드 라인으로 '지이크 x 반하트' 라인 이라고 이름 붙였다. 기성복 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비접착 공법을 활용한 수트를 비롯 명품 수트에서나 볼 수 있는 마니카 카미치아, 라바르카 포켓, 리얼 버튼홀 등을 적용해 디테일을 찾는 재미가 가득한 수트를 선보인다.


특히 남성의 체형에 관한 노하우를 적용한 유려한 핏과 뛰어난 패턴은 물론 에르메네질도 제냐, 로로피아나 등 최고급 원단에 다채로운 컬러를 가미해 독보적인 프리미엄 라인으로 차별화 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지이크 x 반하트' 라인은 올 겨울 코트다운을 시작으로 백화점 유통 중 11개 매장과 30개 아웃렛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020년 시즌을 기점으로 더욱 다양한 아이템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전국 70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지이크 X 반하트' 라인


또 간단한 업무 출장을 위한 비즈니스 트립 라인 '카바나 라인'을 선보인다. 24시간, 48시간, 72시간 등 출장 기간은 물론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여기에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소재를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며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이는 업그레이드 언컨 사양 수트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비중이 크진 않지만 웨딩 라인도 구성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웅할 계획이다.


브랜드의 디테일한 부분도 손을 볼 계획이다. 기존 'German Perfection'의 브랜드 콘셉트를 'German Practical'로 바꾼다. '지이크'가 독일어로 '승리'를 뜻하는 만큼 독일 감성은 유지하되 그들의 실용적인 면모를 한층 강조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제품적인 측면에서는 보다 모던하고 심플한 컨셉의 '모던 비즈니스 캐주얼' 아이템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이겠다는 것. 또 흰색과 노란색 위주였던 SI도 실용적인 면을 부각시켜 회색과 감청색을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지이크는 올 초 단행한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를 넘어 컨템포러리 비즈 캐주얼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며 "기존 '반하트 디 알바자' 브랜드의 컨템포러리한 이미지를 '지이크' 하이엔드 라인으로 재현하는 한편 다양한 신규 라인 도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한 '지이크'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콜래보레이션 작업과 함께 친환경적인 부분까지 세밀하게 챙기는 남성복 리딩 브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지이크' 웨딩 라인

'지이크' 카바나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