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PPL 효과 “드라마에서 본 그 브랜드네”
2019-10-31박상희 기자 psh@fi.co.kr
시청률 높은 지상파 저녁드라마 제작지원으로 브랜드 파워 어필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에서 전개하는 브랜드가 일주일 내내 TV 드라마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상파 저녁 시간대 드라마를 제작지원하며 안방 극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것.

현재 패션그룹형지가 제작지원하는 드라마는 샤트렌, 에스콰이아 브랜드의 KBS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크로커다일레이디의 KBS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하슬러의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까스텔바작의 MBC 토요드라마 '두번은 없다' 등 총 4편이다.

이들 지상파 드라마는 다채로운 스토리와 입체적인 등장인물로 4060세대 여성 시청자를 사로잡아 15%에서 40%에 이르는 높은 수치로 시청률 1~3위를 기록 중이다. 평일과 주말을 막론하고 저녁 시간대의 가장 높은 시청률의 드라마를 제작지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샤트렌'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하슬러' 등 여성복은 드라마 속 주조연 여배우들의 의상을 협찬하거나, 주인공들의 사무공간으로 노출돼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또 골프웨어 '까스텔바작'은 골프의 대중화로 성별 구분 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골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의상협찬을 통해 안방 시청자를 대상으로 고객층 확대를 꾀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요즘 같은 저성장기에는 화제가 되는 드라마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경향이 있다"며 "주 타겟층 소비자에게 드라마를 통해 희망의 스토리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알리는데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샤트렌'이 KBS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를 제작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