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뷰티 시장이 뜬다
2019-10-30이은수 기자 les@fi.co.kr
20대 그루밍족 타겟··주체적 소비로 떠올라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 '마르시오디에고' '블랙몬스터'(왼쪽부터)

남성 뷰티 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20대 젊은 남성 층에서 보다 주체적으로 뷰티 소비가 이뤄지면서 20~30대 남성을 타겟으로한 전문 화장품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대표적인 패션기업으로는 LF(대표 오규식)가 지난해 9월 헤지스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HAZZYS MEN SKINCARE RULE429)'를 출시해 순항 중이다.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는 남성의 피부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한 남성의 피부 고민을 독자성분으로 해결하는 남성 전문 화장품 브랜드다. 특히 영국 감성의 모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려 영국 바버숍의 느낌을 살린 것이 남성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주요 백화점의 헤지스 남성 매장 내 숍인숍과 전국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 전개하고 있다.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를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최근 '마르시오디에고(marciodiego)'를 론칭, 남성 뷰티 라인을 선보인다.


'마르시오디에고'는 이탈리안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남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패션, 뷰티, 이너웨어, 잡화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전개한다. 그 중에서도 '마르시오디에고' 코스메틱 라인은 CGMP(Cosmetics Good Manufacturing Practice, 화장품 우수제조관리기준), ISO 인증받은 제조 업체를 통해 생산, 남성 피부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인다. 제품은 올인원 타입의 에센스, 바디워시를 비롯해 자연스러운 보정과 피부 톤업을 위한 프리미엄 CC크림을 선보였다.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이 전개하는 '블랙몬스터(blackmonster)'는 남성 전문 메이크업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에서는 남성용 메이크업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제품은 피부 보정, 헤어, 눈썹, 입술을 집중 관리하는 메이크업 제품 1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