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쉐어, 밀레니얼 세대까지 잡는다
2019-10-29서재필 기자 sjp@fi.co.kr
사용자 53% 20대 위한 맞춤형 피드 및 카테고리 오픈


SNS 기반 쇼핑앱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스타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대 여성·남성 피드를 오픈한다.


기존 단일 채널이었던 스타일쉐어의 인기 피드는 이번 개편 이후로 ‘10대 여성’ ‘20대 여성’ ‘남성’ 등 세 가지 피드로 분류된다. 사용자는 스타일 콘텐츠는 물론 상품, 할인 정보, 키워드 등 모든 부분에서 자신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개편 초에는 사용자 설정에 따라 정보 큐레이션이 이뤄진다. 좋아요 및 댓글 작성과 같은 반응도가 쌓일수록 점차 개인화된 피드로 진화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 특성을 그룹화해 분류하는 유저 클러스터링(user clustering) 기술을 적용했다.


스타일쉐어가 20대를 위한 피드 및 카테고리를 오픈한다


10월 기준 스타일쉐어의 20대 가입자 비율은 전체 가입자 중 53%로 절반 이상을 넘어섰다. 10대 사용자들의 성장과 동시에 3분기에 실시한 스타일 공모전 ‘#너다움을응원해’를 통한 20대 유입이 늘어났다.


올해 초를 기점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들의 입점 및 매출도 늘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올해 대세 아이템인 ‘플리스 뽀글이 후디’를 스타일쉐어에 선발매해 9~10월 매출이 전월 대비 216% 상승했다. '헤드'는 지난 4월 한 달간 스타일쉐어에서 ‘어글리 슈즈’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힌 결과 전월 대비 242%나 매출이 뛰었다.


스타일쉐어는 이번 20대 여성과 남성 피드 추가를 통해 사용자 연령층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내 20대 사용자들의 관심 분야인 리빙과 테크 카테고리도 추가 오픈한다.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는 “20대와 남성 사용자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정보를 골라 보고 싶다는 수요가 높아져 맞춤형 피드를 추가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스타일쉐어가 모든 연령과 성별을 아울러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는 취향 탐색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