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그램’ 농업 스타트업 손잡고 지역 상생
2019-10-29서재필 기자 sjp@fi.co.kr
전북 고창 식재료 활용 ‘로컬 마켓레이지헤븐’ 진행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농업 스타트업 ‘마켓레이지헤븐’과 함께 지난 26일 전북 고창읍성에서 로컬 푸드 이벤트인 ‘에피그램 로컬 마켓 레이지헤븐’을 진행했다.


에피그램은 매 시즌 국내 소도시 한 곳을 선정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지난 SS시즌에는 경남 하동, 올 FW시즌에는 전북 고창과 함께하고 있다.


로컬마켓 레이지헤븐 행사 현장


이번에는 고창의 좋은 식재료를 활용해 농업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는 ‘마켓레이지헤븐’과 협업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마켓레이지헤븐은 고창으로 귀농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건강한 농산물을 직접 찾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온라인 파머스 마켓을 일컫는다.


이번 행사는 고창의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그로서리숍’과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는 공연, 토크쇼 그리고 ‘고창 백반 팝업 식당’으로 구성했다.


지난 26일 하루 동안 운영한 그로서리숍은 에피그램 매장에서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고창 특산물뿐만 아니라 마켓레이지헤븐이 소개하는 고창의 제철 농산물, 신선 가공식품 등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는 김가온 트리오의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인스타그래머 이찬재·안경자 부부, 뮤직비디오 감독 허남훈·작가 김모아 부부, 배우 봉태규·사진작가 하시시박 부부 등 세 커플의 생활과 예술에 관한 대담,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의 특별 강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고창 백반 팝업 식당은 고창에서 심고 자란 먹거리와 함께 지역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창에서 사랑 받는 백반집의 시그너처 반찬들을 모아 팝업 레스토랑인 ‘고창 백반 팝업 식당’을 열었다.


홍성택 브랜드 매니저는 “에피그램은 아름다운 자연이 둘러싸인 소도시의 소소함을 보여주면서 일상의 특별함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번 ‘에피그램 로컬 마켓 레이지헤븐’이 그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패션 브랜드를 넘어 고객의 소소한 일상에 집중해 라이프스타일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피그램은 공간 프로젝트인 ‘올모스트홈 스테이’를 고창에 오픈하고 한옥 숙소 및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올모스트홈 카페’에서는 고창의 대표적인 먹거리 복분자를 활용해 ‘고창 복분자 버건디’를 시즌 컬러로 활용해 전개하고 있으며, 배우 공유와 숨겨진 고창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배경으로 화보도 촬영했다.


‘에피그램 로컬 마켓 레이지헤븐’ 식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