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 ‘2019 스포츠 유망주 비전 멘토링’ 성료
2019-10-29서재필 기자 sjp@fi.co.kr
스포츠재단 주관, 유망주에게 필요한 현실적 방안 등 제시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재단법인 데상트스포츠재단(이하 데상트스포츠재단)이 지난 26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스포츠 유망주를 대상으로 ‘2019 스포츠 유망주 비전 멘토링’을 진행했다.


데상트스포츠재단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이뤄가는데 제약을 받고 있는 고등학생 스포츠 유망주를 선발해 스포츠 용품과 최대 500만원의 훈련금을 지원하는 ‘스포츠 유망주 지원 사업’을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운영하고 있다.


비전 멘토링에 참가한 스포츠 유만주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올해 54명을 선발했으며 2014년 사업 개시 이후 지금까지 총 238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멘토링은 전직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선수와 멘탈 코치와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스포츠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운동하는데 필요한 마음가짐과 함께 선수 은퇴 이후의 삶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올해 멘토링에는 럭비, 카누, 레슬링, 배구, 씨름 등 다양한 종목의 유망주 및 지도자, 보호자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먼저 한국체대 교수이자 대한축구협회 여자국가대표팀 멘탈 코치인 윤영길 교수가 스포츠 멘탈 코칭 강의를 진행했다. 윤 교수는 스포츠에서 흔히 발생하는 선수의 심리적 균형 붕괴 상황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어 애틀란타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김민수 대표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의 실제 모델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핸드볼 금메달 리스트 임오경 감독이 참여해 스포츠 유망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좌절과 시련을 딛고 이루어 낸 올림픽 진출과 메달 획득의 경험담을 나누며 유망주들이 더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뤄 갈 수 있도록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한 것.


이번 스포츠 유망주 비전 멘토링에 참여한 충남 부여고등학교 3학년 카누 선수 김효빈 학생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데상트스포츠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이면서 선수다. 김효빈 학생은 “데상트스포츠재단 덕분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K-1 200m)과 은메달(K-2 200m)을 획득하고 학생 선수 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멘토들의 강의를 통해 앞으로도 끝없이 도전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세계 무대에서 멋지게 활약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상트스포츠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유망주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정진 할 수 있도록 스포츠 인재 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스포츠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대중화 지원 사업과 나눔 문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픽 핸드볼 금메달 리스트인 임오경 감독의 강의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