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멜로우' 팝업스토어 가면 “내가 주인공”
2019-10-29박상희 기자 psh@fi.co.kr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와 콜래보한 체험형 포토존 설치 눈길

'커스텀멜로우'가 신세계 강남점 7층에 설치한 팝업스토어 포토존. 고객이 직접 광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커스텀멜로우'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남성복 '커스텀멜로우'는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의 작품 'B-camera'를 설치한 팝업스토어를 서울과 부산에 오픈했다. 'B-camera'는 배경을 층층이 레이어로 디자인해 특정 시점에서 바라봐야 완성된 화면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팝업스토어는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한다.

'커스텀멜로우'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 광고 캠페인을 정 작가와 콜래보레이션으로 제작했다. 광고에 쓰인 우디 알렌 영화 'Annie Hall'의 장면을 정 작가가 오마주한 설치물이 팝업스토어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정 작가와 콜래보레이션한 리미티드 상품도 판매된다. '커스텀멜로우'와 정 작가는 지난 2010년 봄·여름 시즌 'Tango, Tango' 콘셉으로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10주년을 기념해 당시의 테마를 살려 남녀가 탱고를 추고 있는 모티브를 디자인 요소로 적용해 스웨트 셔츠, 양말, 브로치, 박스테이프를 출시했다.

'커스텀멜로우'의 팝업스토어는 서울 신세계 강남점 7층에서 11월 3일까지, 부산 수영구 복합문화공간 'F1963' 내 'YES24' 중고 서점에서 1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동호 브랜드 매니저는 "론칭 10주년을 맞아 특별히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 작가와 두 번째 만났다"며 "첫 콜래보레이션 상대였던 정 작가와 다시 만나 '커스텀멜로우' 지난 10년 동안의 시간을 기록하고 이를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한 것"이라고 말했다.

'커스텀멜로우' 신세계 강남 팝업 스토어

커스텀멜로우 X 정연두 콜래보레이션 스웨트셔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