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티아’ 경량패딩 털빠짐 없는 히트템으로 인기
2019-10-28박상희 기자 psh@fi.co.kr
미스티 다운재킷...홀가먼트 방식 무봉제 기술로 불매운동 틈새 공략

'마운티아' 미스티 다운자켓(모델 윤계상) 


'마운티아'의 경량패딩이 히든 히트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이 가까워지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히트템'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여파가 겨울까지 이어지면서 그 틈새를 파고 들기 위한 패션 브랜드들의 아우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데일리 아이템 경량패딩이 수혜자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경량패딩은 대표적 불매 대상 브랜드인 '유니클로'의 간판 아이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경량패딩은 심플한 디자인과 가벼운 착장감을 강점으로 때로는 아우터로, 때로는 이너로 연출하며 늦가을부터 한겨울을 지나 초봄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국내 브랜드가 공급하는 경량패딩은 디자인과 기능성은 물론 착한 가격을 앞세우며 '유니클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시즌 동진레저(대표 강태선)에서 전개하는 '마운티아'는 다양한 경량패딩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 제품인 '미스티 다운재킷'은 홀가먼트 방식의 무봉제 기술로 완성해 인기다. 두 개의 원단을 봉제하는 기존 다운과 달리, 한 벌을 통째로 제작하는 기술이 적용되어 다운 충전재의 삼출을 방지해 시간이 지나도 털 빠짐 걱정 없이 보온성을 유지해준다.

충전재 역시 덕다운 대신 구스다운을 적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을 높였다. 구스다운은 덕다운보다 따뜻한 공기는 안으로 품고, 찬 공기는 차단하는 역할이 뛰어나 적은 양으로도 보온성이 우수해 가볍고 따뜻하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올 가을·겨울에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경량패딩의 강자인 '유니클로'를 대체할 국내 토종 브랜드에 소비자들의 시선이 쏠리는 추세"라며 "특히 아웃도어 브랜드의 경우 뛰어난 기술력을 기본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경량 패딩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