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 방식 특화한 ‘드롭스’ 론칭
2019-10-28황연희 기자 yuni@fi.co.kr
SI, 온라인 전용 브랜드 다각화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 이길한)이 지난 25일 특정 요일과 시간대에만 신제품을 판매하는 ‘드롭’ 방식의 온라인 편집 브랜드 ‘drps(드롭스)’를 론칭했다.

신제품을 떨군다는 의미의 ‘드롭(DROP)’은 한정판 제품을 일시적으로 판매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기존의 시즌별 신제품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협업 한정판이나 캡슐 컬렉션을 기습적으로 출시해 판매하는 형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드롭 방식을 비즈니스 모델로 한 '드롭스'를 론칭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드롭 방식을 브랜드 전략으로 하는 ‘드롭스’를 론칭,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개한다. 이는 사내 벤처팀 S.I_랩을 통해 기획한 것으로 한정판 제품을 좋아하고 자신의 경험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밀레니얼과 Z세대를 겨냥했다.

‘드롭스’는 신진 디자이너 및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상품을 기획하고 특정 시간에 독점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든 드롭 상품은 제품의 형식이나 콘셉에 제한 없이 의류, 액세서리, 패션 잡화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선보인다.

지난 25일 오전 11시에 공개한 첫 드롭 제품은 유명 래퍼 키드밀리의 쇼케이스 티켓으로, 키드밀리가 직접 디렉팅한 디제잉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드롭스’의 2번째 드롭 상품인 키드밀리의 의류 브랜드 ‘논디스클로즈’의 익스클루시브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키드밀리와 코지보이 크루 멤버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들로 11월 1일 오전 11시에 ‘drps(www.drps.style)’ 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드롭스’는 이 외에도 올 하반기 총 6개의 드롭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 발매 시기와 관련 정보는 SNS,  웹 매거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을 통해 미리 알림 설정도 가능하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미스터분’과 신세계톰보이를 통해 ‘스토리어스’ ‘NND’를 론칭하는 등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다각화하고 있다.


온라인 편집 브랜드 '드롭스'의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