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모노그램 “예약 안하면 못 사”
2019-10-23 김우현 기자 whk@fi.co.kr
모자 이어 힙색, 스니커즈, 맨투맨, 패딩 까지 품절 사태
배우 문숙 내세워 세대 아우르는 프리미엄 이미지로 어필
F&F(대표 김창수)에서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가 모노그램 컬렉션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라인을 확장하고, 이를 기념해 배우 문숙과 촬영한 럭셔리 클래식 화보를 공개했다.
‘클래스가 다른 클래식’이란 컨셉 아래 선보인 이번 화보는 고급스러운 클래식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문숙만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우아한 카리스마를 담아내 ‘요즘 클래식’을 제대로 표현했다는 평이다. MLB는 이번 화보에서 엄마와 딸의 시밀러룩을 연출하는 등 모노그램 로얄 패밀리룩까지 표현하며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MLB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했다.
특히 우아한 드레스에 모노그램 힙색, 패딩 등을 매치해 마치 여배우의 레드카펫 룩을 연상시켰는가 하면 모노그램 아이템에 진주 목걸이, 넥케이프 등 화려하고 볼드한 액세서리들을 다양하게 믹스매치해 클래스가 다른 화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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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에서 문숙은 눈빛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하면서 모노그램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해 클래스가 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는 후문. 촬영 중간마다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면서 룩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직접 수정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역시 클래스가 다르다’는 찬사를 받기도.
지난 시즌 ‘MLB’는 시니어 모델 김칠두와 함께한 스페셜 화보를 통해 힙색과 모자로 구성된 모노그램 컬렉션을 처음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킨바 있다. 그 당시 출시와 동시에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모노그램 컬렉션이 대히트를 치자 모자와 힙색의 컬러를 아이보리, 핑크, 레드까지 추가했으며, 아이템도 스니커즈, 백팩에 이어 후디, 패딩 등 의류 라인으로 확대 출시했다.
이처럼 ‘요즘 클래식’으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모노그램 라인은 뉴욕양키스, LA다저스 팀 로고를 모노그램 패턴으로 재해석하고 럭셔리 스트리트 무드를 강조함으로써 다시 한번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다수의 셀럽들과 메가 인플루언서들이 착용해 입소문을 탄 것이 더욱 탄력을 붙이고 있는 것. 모노그램 컬렉션의 인기로 품절 사태가 빚어지자 최근에는 예약을 해야 구입할 수 있을 정도라는 것.
한편 모노그램 컬렉션은 에잇포켓 골든 키즈를 겨냥해 ‘MLB키즈’ 브랜드에서도 출시돼 패밀리룩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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