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이포맨’ 팝업 매장에 김원중 뜨니 잠실이 들썩
2019-10-15 김우현 기자 whk@fi.co.kr
리뉴얼 후 ‘튠드’ 마케팅 일환 롯데잠실점서 실크 스크린 프린팅 시연 고객 몰려
지엔코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티아이포맨’이 브랜드 리뉴얼 이후 이번 시즌부터 ‘튠드’를 전면에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에 나선다.
리브랜딩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튠드’는 Eclectic (절충적인) 아이템이라는 개념적인 접근에 기반한 상품으로 ‘티아이포맨’의 DNA가 담겨 있는 실용적이고 세련된 남자의 에센셜 아이템을 일컫는다.
올 겨을시즌 ‘튠드’는 캐시미어 핸드 메이드 코트(반더블코트, C.P.O 자켓코트, 후드코트 등), 캐시미어 블랜디드 스웨터(터틀넥 스웨터, 크루넥 스웨터 등), 팬츠 등으로 남자들의 필수 아이템을 구성했다.
특히 ‘튠 핸드메이드 코트와 함께한 제 1호 튠드 매거진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Oh Boy' 편집장이자 포토그래퍼 김현성과 김태은, 목정욱, 김재훈, 안상미, 곽기곤 등이 함께한 U.F.O 포토그라피 크루들이 ‘튠드’ 핸드 메이드 코트를 새롭게 재해석한 포토그라피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들은 스승과 제자, 선후배 혹은 동료 사이로 모두 U.F.O 스튜디오에서 만나 패션과 아트 신을 넘나들며 개성 강하고 심도 깊은 작업을 진행하면서, 때로는 따로 또 같이 포토그래피 크루로 활동하며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U.F.O 포토그라피 크루의 작품은 ‘튠드’ 매거진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 ‘티아이포맨’이 갤러리형 팝업 스토어 형태의 ‘튠드’ 갤러리를 롯데 잠실점과 신세계 강남점에서 선보이는 것. 한마디로 ‘튠드’ 핸드메이드 코트, 스웨터, 팬츠 등과 함께 U.F.O 포토그라피 크루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형 팝업 스토어다. 이번 팝업은 ‘티아이포맨’ 컨셉 키워드인 리파인드 프라그마티스트 (Refined Pragmatist) 에 기반한 실용적이고 세련된 남자를 위한 이동형 갤러리 컨셉을 표방한다.
지난 12일 진행된 롯데 잠실점 팝업 스토어에서는 전속 모델 김원중이 직접 방문, ‘티아이포맨’의 새로운 워드마크와 심볼을 보여주는 실크 스크린 라이브 프린팅 이벤트를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김원중이 직접 실크 스크린으로 작업해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로, 고객과 모델이 한 마음으로 소통했다는 점에서 큰 이슈를 모았다. 이날 ‘튠드’ 갤러리 팝업 스토어에서는 구매 고객 대상 10% 할인권 및 U.F.O 포토그래퍼 크루의 포스트 카드가 증정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신세계 강남점에서 김원중이 방문해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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