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에 1억 지원
2019-09-30서재필 기자 sjp@fi.co.kr
호국 보훈활동 일환…현충원 등 주요 국립묘지서 정화 활동도


효성이 호국 보훈활동의 일환으로 육군본부에서 제작하는 창작뮤지컬 ‘귀환’ (부제: 그날의 약속)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메세나협회 및 육군 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및 군장병을 대상으로 총 1100장의 티켓 나눔에 쓰이게 되며, 이는 취약계층, 군장병 등 다양한 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차원이다.


효성 임직원들이 국군의 날을 앞두고 서울현충원 등 주요 국립묘지를 방문해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지난해에도 건군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공연에 군장병을 초청한바 있다.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은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주제로 민족 역사상 가장 불행했던 전쟁 및 분단의 역사와 함께 희생된 모든 이들의 넋을 기리는 작품이다.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창작뮤지컬은 육군본부 주최 및 주관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12월 1일 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총 54회에 걸쳐 공연될 예정이다.


평소 조현준 효성 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그 가치를 전해야 한다”고 말해 왔다.


한편 지난 25~26일 이틀 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 30여명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 효성그룹의 각 사업장이 있는 인근 주요 국립묘지를 방문해 현충탑 참배,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정화활동을 펼쳤다. 그 동안 효성은 서울현충원 등 주요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연2회씩 정기적으로 정화 활동을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