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그마' 스트리트 문화史 한눈에 읽는 전시회 개최
2019-09-27서재필 기자 sjp@fi.co.kr
론칭 10주년 기념 아트 기획전, 내달 18일부터 갤러리 바이산코리아서


스티그마코퍼레이션(대표 임동주)에서 전개하는 스트리트 브랜드 ‘스티그마’가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스트리트 문화를 주제로 한 기획전 '바토스 소사이어티전(VATOS SOCIETY展)'을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갤러리 바이산코리아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스티그마'와 스트리트 문화 예술 집단 '바토스 소사이어티'가 함께 기획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바토스 소사이어티전은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스티그마'의 아트디렉터인 '제이플로우(JAYFLOW)'를 중심으로 음악, 미술, 조형, 영상, 패션 등 각 분야에 종사하는 아티스트 및 브랜드가 협업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스티그마' 바토스 소사이어티 전시회 포스터


바토스 소사이어티전은 유행에 편승하고 소비되는 문화가 아닌 비주류 속에서 발전한 스트리트 문화의 정수를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해나간 스트리트 아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100여점의 평면 작품과 20여점 내외의 오브제, 50여점의 패션 작품 등 1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외에도 작품 한복입은 흑인소녀로 이름을 알린 로얄독(심찬양), 뛰어난 그래픽과 선의 조합으로 이뤄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스터 두들(Mr.Doodle), 대세 유명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스트리트 문화를 집중 조명한다. 또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도 아트워크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시는 '스티그마'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무료 관람 형태로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아트웍이 담긴 한정판 굿즈들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기부된다.


레고(REGO) 전시 기획 총괄 감독은 “'스티그마'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스트리트 문화를 지지하고 만들어 나가는 아티스트들과 의미 있는 활동을 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하위, 비주류 문화가 아닌 저항 정신을 통해 세상을 바꿔 나가는 스트리트 문화를 보다 많은 이들이 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