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DMC, PIS서울 전시회 참가 성과 좋았다
2019-09-16서재필 기자 sjp@fi.co.kr
23개 회원사 공동관 구성…750건 상담 & 49건 현장 계약 실적 거둬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는 섬유 생산지 국내 마케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PIS 전시회'에 23개 회원사 34부스 규모로 참가해 약 750건의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현장에서 약 49건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개가를 올렸다.


이는 불경기를 뚫고 전년대비 약 64% 이상 상담실적이 증가한 것이어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오더 확보가 어려운 지역 중소 기업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자신감을 높여 주었을뿐 아니라, 샘플 요청이 계속 이어지면서 추후 계약 성사까지 기대되고 있다.


이번 PIS 전시회에 참가한 DMC 부스에서 참관객들이 소재를 살펴보고 있다


◇ 친환경 감성 소재 상담 활발


'친환경적 선순환 구조'를 테마로 잡은 이번 PIS는 트렌드 포럼관 내에 별도 친환경 섹션을 구성하는 등 전반적으로 친환경 소재가 강조된 전시회였다. DMC 회원사의 공동관을 찾은 바이어들 역시 리싸이클, 린넨, 코튼 등과 같은 천연 소재 또는 외관이 천연 소재와 같아 보이는 울라이크, 코튼라이크 같은 고감성 폴리에스테르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레가씨 업체의 경우 PET병 원사로 만든 리싸이클 소재에 대한 샘플 요청이 줄을 이었으며, 우정무역의 텐셀 소재도 바이어들의 주요 관심 품목이었다. 특히 경기 상황을 고려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찾는 바이어들의 상담이 많았으며, 테크니컬 기능성 소재와 다양한 패턴의 자카드, 자수 소재 등에 대한 상담이 많았다.

◇ DMC 홍보관 운영, 섬유마케팅 센터로서의 입지 강화


대구 DMC는 독립부스인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회원사 23개 업체의 최신 소재 인덱스 테이블을 배치, 바이어들이 참가기업의 대표 소재를 미리 살펴본 후 세부 상담을 위해 각 해당 부스로 이동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중국어 통역사를 배치시켜 회원사의 비즈니스 상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상담 효율을 높이기도. 특히 전시회에 참가한 다른 섬유 업체 및 기관 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 섬유 마케팅센터로서의 역할과 입지를 강화했다는 평.  

◇ 하반기도 찾아가는 수주상담회 이어간다


DMC는 국내 유력 브랜드의 국내 생산 직물 사용 비중을 확대하고 소재-브랜드 간 벨류체인 강화를 위해 해마다 찾아가는 수주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신원, 패션그룹형지를 대구 소재 업체들이 방문해 수주상담회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브랜드의 수요 특성에 맞춘 맞춤형 수주상담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상담회 시에는 트랜드 전문가를 초청한 차기 시즌 트렌드 세미나도 개최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