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사라질 공간 ‘시리즈’에 담아 영원하도록
2019-09-06서재필 기자 sjp@fi.co.kr
코오롱FnC, 배우 윤계상과 ‘서울 느와르’ 테마 올 FW 화보 촬영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남성 어반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가 전속모델 윤계상과 함께 ‘서울 느와르’ 테마의 이번 시즌 화보를 촬영했다.


윤계상의 ‘서울 느와르’ 시그니처 컬렉션


‘서울 느와르’는 작년 FW시즌부터 ‘시리즈’가 이어가고 있는 화보의 주제로, 겨울 아우터인 ‘시그니처 컬렉션’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이번에는 배우 윤계상과 함께 사라져 가는 공간에 대한 스토리를 담아 4개의 영상으로 제작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화보의 주 무대는 부천 아트벙커B39와 서울 문래동 창작촌이 배경이다. 부천 아트벙커 B39는 환경 문제로 폐쇄된 39m 대형 소각장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며, 문래동 창작촌 역시 철공소들이 밀집되어 있던 곳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아지트로 거듭났다.


‘시리즈’의 겨울 아우터인 ‘시그니처 컬렉션’은 비행 조종사, 탐험가, 오토바이 등 영감을 준 사람이나 도시, 사물 등을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고객과 소통하는 상품명 역시 ‘포데로사’ ‘라페예트’처럼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서울 느와르 화보는 이처럼 서울의 잊혀져 가는 장소를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홍성택 브랜드 매니저는 “시그니처 컬렉션은 감각적인 어반 빈티지 스타일이 녹아든 남성 아우터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서울 느와르 화보는 그 연장선에서 맥락을 같이 하고 있고, 여기에 잊혀져 가는 우리의 공간을 기억해보자는 소망을 담아 배우 윤계상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영화 같은 화보를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즈’는 서울 느와르 화보를 공개하면서 코오롱몰 및 바이시리즈를 통해 총 4회에 걸쳐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제(5일) 진행된 첫 번째 ‘서울느와르 #1’에서는 간절기 아우터 옵스쿠라와 왁스드, 그리고 스테디셀러 가죽재킷 포데로사 등을 선보여 기대이상의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