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으로 상생 앞장
2019-09-05서재필 기자 sjp@fi.co.kr
추석 앞두고 2100여개 협력사 대상 310억원 대금 선결제


온라인 셀렉숍 무신사(대표 조만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10억 원의 협력업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경영에 앞장섰다.


이번 조기 지급은 전체 협력업체 2100개 사 대상 310억원 규모로, 추석 연휴 전인 10일 일괄적으로 지급한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 보다 최대 15일 일찍 대금을 지급 받아 회사 경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신사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산 대금을 꾸준히 선지급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상여금과 각종 임금,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데 보탬을 주는 것.


무신사 관계자는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협력업체에게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항상 가장 먼저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크고 작은 다양한 상생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속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와의 상생을 기업 철학으로 삼아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특히 입점 브랜드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품 기획 및 마케팅 홍보, 판매 인프라 구축, 현금 유동성 활성화 등을 위해 2015년부터 4년 간 누적 600억 원 이상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신사는 국내 패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8월 오픈한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 오픈과 상금 22억원 규모의 신진 디자이너 및 브랜드 발굴 오디션 ‘무신사 넥스트 제너레이션 등을 실시하는 등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