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 동대문 맥스타일에 대형 쇼룸 오픈
2019-08-05황연희 기자 yuni@fi.co.kr
풀필먼트 서비스 ‘헬피’ 업그레이드


'브랜디'가 운영하고 있는 동대문 쇼룸


이커머스 플랫폼 브랜디(대표 서정민)가 오는 8월 19일 동대문 맥스타일에 대형 쇼룸 및 물류 기지를 오픈하고 선진 물류화를 꾀한다.

지난 4월 동대문에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했던 '브랜디'는 우수 매장 유치를 확대하는 한편 셀러들의 편의를 돕고자 쇼룸을 확장 오픈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8월 19일 오픈 예정인 쇼룸은 '맥스타일' 7층에 총 3960㎡ 규모로 오픈하는 것으로 쇼룸과 물류 기지로 활용된다.

특히 이는 '브랜디'가 새롭게 진행하고 있는 패션 풀필먼트 서비스인 헬피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헬피(HELPI)는 브랜디의 셀러들이 동대문 제품을 바잉하는 것은 물론 상품 관리, 물류 대행, CS, 마케팅 등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현재는 도매 우수 매장 120여곳의 제품을 쇼룸에서 구성했으나 맥스타일로 쇼룸을 이전하면 이보다 더 많은 상품을 한 곳에서 바잉할 수 있다.


무엇보다 '브랜디' 오프라인 쇼룸에 진열된 상품은 무료 대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브랜디' 내의 인플루언서 마켓 운영자들이 초기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원스톱 바잉부터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 '헬피'

'브랜디'는 자사 플랫폼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쿠팡, 11번가, 위메프 등 오픈마켓에 리테일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해외는 일본 시부야101 팝업스토어,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온라인 마켓에 진입하는 등 판매루트 확장을 통해 입점 셀러들의 판매를 도울 계획이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브랜디'의 최대 강점은 IT 기술을 결합한 e-커머스 플랫폼을 지향하는 것과 선진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매일 새벽 3시 판매데이터를 분석해 바잉 물량을 결정하는 사입 알고리즘으로 본사 재고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익일 배송서비스인 오늘출발 등의 선진 물류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맥스타일에 대형 쇼룸을 오픈하면 상품 소싱 경쟁력은 물론 배송 시스템도 보다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장기적으로 동대문 클러스터를 하나의 밸류 체인으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