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보이는 투명 비닐 가방 인기
2019-08-05황연희 기자 yuni@fi.co.kr
감추지 말아요~ 비치에선 비춰주세요!



'마르니' 글로시 그립 백

이번 여름 속이 보여야 제대로 인 비닐 가방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기템으로 떠올랐던 PVC 소재 쇼퍼백이 올해는 고가 명품 브랜드부터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에서도 출시되며 '핵인싸' 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해안가에서 비치 스타일링을 연출하기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르니'는 이번 여름 한정판으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PVC 소재 쇼퍼백을 출시했다. '마르니' 글로시 그립 백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천 위에 PVC 비닐이 감싸진 형태로 특히 특허까지 받은 PVC 커버는 반짝이는 효과를 내는 소재로 독특하다. 핑크, 옐로우, 블루, 레드 등 다양한 색상이 조합된 스트라이프 패턴이 특징이다.

'메종 마르지엘라'는 속히 훤히 비치는 비닐봉지 모양의 쇼퍼백을 선보였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숫자 로고 그래픽이 레드, 화이트 컬러로 프린트 되어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낸다. 가방 내부에는 중요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투명 파우치 백이 함께 들어있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비닐봉지 모양의 비닐 쇼퍼백



'스텔라 매카트니'에서도 투명 토트백을 출시했다. 이번 시즌 주력 스타일인 모노그램 로고 프린트가 전체적으로 사용됐으며 사선 형태의 알파벳 디자인이 대담하게 포인트로 활용됐다.    

투명백의 인기는 스트리트까지 점령했다. 이번 여름 영층을 타깃으로 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에서도 투명 PVC 소재의 쇼퍼백을 핫섬머 아이템으로 제안했다.

'그래피커스'는 투명 쇼퍼백에 브랜드 빅 로고가 프린팅된 스타일을 출시했다. 심플한 로고 디자인과 그라데이션한 G 백 두 가지 스타일이다. 캐주얼 '콜드샌드'는 BAG 레터링이 포인트로 들어간 메쉬 백과 그래피티 페인팅을 접목한 PVC 투명 쇼퍼백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그래피커스'의 그라데이션 비닐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