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 신세계 본점 등 A급 백화점 입성
2019-08-01황연희 기자 yuni@fi.co.kr
8월에만 4개 매장 신규 오픈

'데코'가 신세계 본점 등 주요 백화점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데코앤이(대표 이영창)의 '데코'가 오는 8월 13일과 20일 신세계 본점과 센텀시티점에 매장을 오픈하며 백화점 확장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데코'의 백화점 영업을 강화하며 8월에만 강릉 대리점,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등 총 4개 매장을 새로 오픈하고 하반기에도 주요 백화점에 유통망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코'는 최근 내부적인 이슈가 있었지만 대외적으로는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고가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데코'는 전년대비 백화점 매출이 약 20% 증가했고 아울렛 등에서도 약 10%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호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연말까지 작년보다 1.4% 감소한 누적매출 약 215억원을 예상하고 있지만 주력 유통인 백화점의 경우 전년대비 20%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자사몰 론칭을 통해 온라인 전용 상품 확대 및 기획전 등 온-오프라인 공격적인 전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코앤이는 최근 잦은 대표이사 변경과 불투명한 경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가중됐으나 이영창 대표 취임 이후 선택과 집중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의 손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패션 사업 부문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의지다. 또 최근에는 전 대주주를 상대로 채무 변제 소송을 진행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