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점점 짧아지는 남성 팬츠
2019-07-29서재필 기자 sjp@fi.co.kr
출근 복장 자율화로 쿨비즈 숏팬츠 착용 늘어


최근 서울시에서 공무원들이 직접 모델로 나선 반바지 패션쇼를 열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처럼 공직사회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반바지 출근을 허용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여름철 남성 패션 아이  템으로 반바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무릎 바로 위 길이의 사이클 팬츠를 뜻하는 ‘바이커 쇼츠’에 대한 인기도 한 몫 더하며 덥고 습한 여름철을 이겨내기 위한 남성들의 스타일링이 주목받고 있다.


‘마운티아’ 모델 윤계상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는 올 여름 깔끔한 블랙 팬츠부터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반바지 제품을 내놓았다.


먼저 ‘머큐리H팬츠’는 카뮤플라쥬 패턴을 적용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5부 팬츠로 시어서커 소재를 사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아웃도어 활동을 겸한다면 포켓 디테일이 돋보이는 ‘부스터H팬츠’가 적합하며, 에어메쉬 소재의 ‘위드H팬츠’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데일리룩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필드 위 남성들의 옷차림도 활동성과 시원함에 초점을 맞춰 다양해지는 추세다. 모던 골프웨어 ‘힐크릭’은 여름 라운딩 시 반바지를 즐겨 입는 남성 골퍼들이 증가함에 따라 시원한 착용감과 복원력이 뛰어난 시어써커 소재의 스트라이프 팬츠를 내놓고 라운딩룩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시즌의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반바지를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 만큼 시원한 소재, 컬러 등을 반영한 반바지 제품이 대거 출시되는 추세”라며 “반바지는 상의와 슈즈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할 수 있어 직장인 데일리룩부터 아웃도어용 스포티룩까지 활용도의 폭이 넓다”고 말했다.


여름철 반바지 패션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