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열차 올라탄 ‘엘레쎄’ 상반기 매출 50% 신장
2019-08-01유평화 기자 yph@fi.co.kr
오리진 빅로고 반팔티 2만장 판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가 뉴트로 트렌드를 타고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복고풍 느낌의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헤리티지 라인을 확대 출시한 것이 적중한 것으로, 젊은 고객층이 선호하는 온라인 유통채널 위주로 1020세대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2만장 이상 판매한 ‘엘레쎄’ 오리진 빅로고 반팔티


자사몰은 물론 무신사, 스타일쉐어, 서울스토어 등 유력 온라인 편집숍에서 기대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특히 무신사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이 10배 이상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로 론칭 60주년을 맞이한 '엘레쎄'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라인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3월 출시한 오리진 빅로고 반팔 티셔츠의 경우 2만장 이상 팔아치우며 '엘레쎄'의 뉴트로 열풍을 견인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현재 전국 주요상권에 50개 오프라인 매장과 30개 편집숍에 입점 중인 '엘레쎄'는 최근 커먼그라운드 팝업스토어처럼 젊은 층 고객이 몰리는 상권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이번 달 진행되는 영국 디자이너 리암호지스와의 콜래보레이션을 비롯 매월 진행 중인 '옷잘러 프로젝트' 등 유스 고객 대상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9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엘레쎄'는 당시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제트 스키팬츠를 시작으로 스키,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영역으로 아이템을 확대했으며 현재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매장을 전개 중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