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룰루레몬’ 창업자, ‘안타’에 1200억원 투자
2019-08-01박상희 기자 psh@fi.co.kr
데니스 칩 윌슨, 주식 0.59% 인수


룰루레몬'과 '안타'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지난 6월 26일 안타스포츠의 공시에 따르면 '룰루레몬' 창업자 데니스 칩 윌슨이 7억7800만 홍콩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해 안타의 주식 0.59%를 인수했다. 데니스 칩 윌슨이 이처럼 대대적으로 안타스포츠의 주식을 인수하는 것에 중국 패션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데니스 칩 윌슨은 앞서 안타가 핀란드의 '아머스포츠(Amer Sports )'를 인수할 때도 해당 컨소시엄에 20%의 지분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룰루레몬’ 창업자 데니스 칩 윌슨이 안타 주식의 0.59%를 인수했다


이 같은 투자가 아직까지는 '룰루레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최대 스포츠브랜드인 '안타'와 함께 자주 언급되면서 '룰루레몬'의 중국 내 인지도 또한 동반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룰루레몬'은 중국 시장에서 지난 2년간 매출이 200%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에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먼저 진출해 큰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점차 확대해나가는 추세다.

최근에는 국제요가의 날을 맞아 '룰루레몬'과 '이지아(OnePlus)모바일'이 손을 잡고 상하이에서 기네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요가 동작 중 하나인 '웃카타아사나(Chair Pose)' 포즈로 중국 요가 동호인 1000명과 함께 기네스 기록에 도전해 성공한 것이다.

한편 데니스 칩 윌슨이 '안타'와 손을 잡는 사례가 늘면서 '룰루레몬'과 '안타'의 협력 가능성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 : 방직복장주간
정리 : 박상희 기자  번역 : 육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