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TV, 개국 석 달만에 톱 찍었다
2019-07-23 유평화 기자 yph@fi.co.kr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5만명 돌파...누적 조회수 390만회 인기폭발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대표 조만호)의 공식 유튜브 채널 무신사 TV가 개국 3개월만에 구독자 수 5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패션 채널로 떠올랐다.
특히 모델 정혁이 MC로 나서 실제 거리의 패션을 소개하는 '온스트릿' 콘텐츠는 최고 조회수 25만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능 프로그램 '플레이어'에 출연하며 예능 새내기로 떠오른 정혁은 센스있는 입담과 넘치는 흥으로 업로드된 영상마다 네티즌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 12일 선보인 콘텐츠 '쇼미더클로젯'은 남다른 패션 센스로 주목 받고 있는 래퍼 레디가 출연해 조회수 22만회를 기록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자신의 옷장을 최초로 공개한 레디는 최신 인기 스니커즈부터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까지 패션 덕후임을 입증하며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레디의 옷 고르는 꿀팁이 유익했다", "무신사에서 레디형을 보다니" 등의 댓글을 남기며 큰 관심을 보인 것.
국내외 인기 높은 스니커즈를 리뷰하는 콘텐츠인 '신세계'와 무신사 직원들의 출근 패션을 볼 수 있는 '무신사 출근룩'도 오직 무신사만이 만들수 있는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으며 관심을 끌고 있다.
임환호 무신사TV 감독은 "이제 무신사 TV는 패션 트렌드와 브랜드, 상품 소식과 스토리를 새롭고 직관적인 콘테츠로 전달하는 미디어로 발전하고 있다"며 "시대적 트렌드로 떠오른 영상 콘텐츠를 무신사만의 색깔로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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