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르 로르’, 16kt 골드 실반지로 男心 사로잡아
2019-07-12황연희 기자 yuni@fi.co.kr
전속 모델로 배우 류준열 내세워 남성 주얼리 시장 공략


LF(대표 오규식)가 최근 인수한 주얼리 기업 제이씨랩(대표 조보영)의 ‘이에르 로르(HYRES LOR)’가 남자의 반지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며 인기를 얻고 있다.

센서블 파인 주얼리 브랜드 ‘이에르 로르’는 이번 시즌 2030 젊은 남성 고객을 타깃으로 업계 최초로 16kt 골드 실반지를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남성 모델 류준열을 모델로 기용한 '이에르 로르'


일반적으로 금도금은 금 함량에 따라 14kt, 18kt 단위로 구분되는데 ‘이에르 로르’는 젊은 남성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16kt 단위 골드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최고의 착용감과 극강의 컬러감을 선사하는 아이템으로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르 로르’는 주얼리 시장에 새롭게 내놓은 남자의 금반지를 어필하기 위해 이번 시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배우 류준열을 기용하고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남자들이여 오른 손을 들어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비혼자, 만혼자를 위한 남자의 오른손 반지로 남성용 16kt골드 실반지를 출시했다. 이는 최근 수개월 동안 ‘남자 실반지’, ‘류준열 반지’ 등의 별칭을 얻으며 브랜드의 시그니처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이에르 로르’는 기존 주얼리 업계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주얼리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남성고객 비중이 50%에 육박하는 등 유니섹스 주얼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 마케팅 캠페인 이후 남성용 16kt 골드 실반지는 상반기 ‘이에르 로르’ 브랜드의 매출 1위 효자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한편 ‘이에르 로르’는 지난 2016년 김윤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글로벌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고 프랑스 파인 주얼리 공방의 기술을 활용해 한국과 프랑스에서 동시 론칭한 브랜드다.


프랑스 남부의 이에르 섬에서 영감을 얻어 런칭한 '이에르 로르'


현재 아시아 최대의 하이엔드 백화점인 홍콩 레인크로포드 백화점에 입점했으며 올해 초 프랑스 파리의 봉마르쉐, 쁘렝땅 백화점으로부터 입점 제의를 받고 조율 중이다. 국내에서는 현대 본점,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 본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라움이스트 등 주요 백화점 및 편집숍에 입점해 있다. 최근 LF가 제이씨랩을 인수해 별도법인으로 운영하면서 신임 대표로 조보영 전무를 선임했다.


김윤정 상무는 “‘이에르 로르’는 범람하는 유사 트렌드를 지양하면서 16kt 골드, 멜로우 옐로우 골드, 남성 실반지를 개발하는 등 주얼리 업계의 새로운 니치 마켓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데미 파인 주얼리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