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라인쇼핑을 시작으로 글로벌로
2019-07-01이은수 기자 les@fi.co.kr
현소민 ‘서울스토어’ 실장


Q / 해외진출 배경


현 실장>> '서울스토어' 사명 중 하나가 서울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한국 트렌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해외에 소개 판매하는 것이다. 2019년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대만 시장의 해외 직구 시장규모는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패션, 뷰티 브랜드 상품의 고객 니즈가 시장 성장을 견인, 대만 진출은 중화권으로의 확장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Q / 서울스토어만의 차별점

현 실장>> '서울스토어'를 찾는 고객 81%가 여성인 동시에 20대가 주를 이뤘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찾는 20대 여성으로 타켓팅을 명확하게 세웠고 패션과 뷰티 분야에만 집중하게 됐다. 이를위해 유튜브가 브랜드 타겟이 가장 밀도있게 머무는 채널로써 '서울스토어'와 잘 맞는다고 판단해 패션, 뷰티 분야의 유튜버를 확보한 MCN사와 함께하고 있다.


실제 유튜버들이 직접 스타일링한 아이템들이 판매 성과가 기대 이상이며 브랜드와의 협업까지 이어져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구매금액별 포인트 적립과 일반 할인, 적립 제도로는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친구할인코드를 활용하고 있다. 이색적인 포인트 적립제도는 '서울스토어'만의 강점이다.


Q / 올해 국내 서울스토어에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잇따라 출시했다.

현 실장>> 올해 마이스토어, 프리세일, 시크릿세일, 서울팝업, 라이브 방송 어플리케이션 그립과의 협업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마이스토어'는 사용자가 서울스토어 내에서 개별 페이지를 제작, 상품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판매로 이어질 경우 페이지 제작자와 상품구매자에게 포인트를 적립하는 서비스다.


'프리세일'은 크라우드 펀딩과 같은 예약 판매 시스템이다. 상품등록 후 기한 내 축적된 주문량만큼 생산 판매하기 때문에 입점 브랜드의 재고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시크릿세일'은 크리에이터와 특정 상품을 연계한 후 구매자들을 모아 판매하는 일종의 공동구매 형태다. 서울스토어 내 다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구독자 풀을 활용한다.


Q / 앞으로의 행보는

현 실장>> 그동안 해외 진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었다. 다행히 좋은 결과로 이어져 7월부터 대만 라인쇼핑에 입점, 해외 시장에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됐다. 따라서 7월말까지 라인쇼핑 베타오픈과 8월부터 정식 판매를 위한 개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올해 출시한 콘텐츠를 활성화해 매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리고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