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유리알 광택 촉촉한 입술이 대세
2019-06-12 유평화 기자 yph@fi.co.kr
럭셔리 뷰티브랜드 '아워글래스' 립글로스 신제품
올 여름에는 매트 립 대신 유리알처럼 광택 있는 촉촉한 입술이 유행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뷰티 업계에서는 빛나는 입술을 연출해줄 다양한 색상의 립 제품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끈적임을 없앤 매끄럽고 촉촉한 립 제품들이 대거 출시돼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에서 전개하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 '아워글래스'는 섬세한 반짝임을 자랑하는 고광택 제품 언리얼 하이 볼류마이징 립글로스를 이달 출시했다. 시어버터와 아보카도 오일 성분이 입술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가꿔주며 끈적이지 않는 제형으로 실크처럼 매끄럽게 마무리돼 무더운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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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바르기에 가장 적절한 양으로 자동 조절되는 혁신적인 어플리케이터(팁)를 탑재해 깔끔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려한 파티에 어울리는 반짝이는 색상부터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색상까지 18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라페르바는 톡톡 튀는 개성으로 사랑 받고 있는 립스틱 브랜드 '립스틱퀸'의 신제품 하이웨이 66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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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겉보기에는 선인장을 연상케 하는 그린 색상의 립스틱이지만 입술의 온도에 따라 컬러가 변하는 독특한 제품이다. 입술에 바르는 순간 개개인의 맞게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초록색이 오렌지빛 색상으로 변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시어버터, 망고버터, 비타민E 유도체 등이 함유돼 입술에 수분감을 가득 채워줘 하루 종일 부드럽고 촉촉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다. 부드러운 질감과 선명한 발색, 높은 지속력이 특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생기 넘치는 건강하고 반짝이는 고광택 입술 화장이 대세"라며 "평소 입술이 얇고 볼륨이 없는 여성들도 고광택 립 제품을 사용하면 유리알 같이 반짝이는 풍성한 립 메이크업을 쉽게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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