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블랑’ 가방에 빈티지 감성을 담다
2019-06-11 유평화 기자 yph@fi.co.kr
일러스트 작가 하와이안샐러드와 협업...캔, PVC 등 이색 소재 사용 눈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이규호)에서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블랭크블랑'이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이너 그룹 하와이안샐러드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블랭크블랑'의 2019 S/S 시즌 컬렉션 테마인 영국의 런던에서 영감을 받은 일러스트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런던의 2층버스, 티타임, 피크닉 등을 즐기는 일러스트가 담긴 제품은 5종의 핸드백과 1종의 액세서리로 구성되며 가격은 3만원대부터 10만원 중반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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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상품은 피크닉 틴케이스&토트이다. 레트로 느낌의 틴케이스 소재에 하와이안샐러드의 일러스트가 포인트로 들어간 피크닉 틴케이스는 외출 시에는 가방으로, 집에서는 다용도 보관함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3만 8000원)
또 PVC 소재를 사용한 피크닉 토트는 '블랭크블랑'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색이 포인트이며 개인적인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이너 파우치에 피크닉을 즐기는 귀여운 일러스트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8만 2000원)
브랜드 관계자는 "본인만의 개성과 자유로운 감성이 강한 20대 초중반의 고객들을 위한 브랜드인만큼 타깃 고객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취향을 공유하는 다양한 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블랭크블랑'은 오는 22일 이태원에 위치한 하와이안샐러드 스튜디오에서 일러스트를 직접 실크 스크린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일러스트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증정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과 더욱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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