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도쿄에도 어피치가 떴다
2019-06-04 유평화 기자 yph@fi.co.kr
시부야 츠타야 팝업 스토어 오픈
카카오IX(대표 권승조)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일본 시부야 츠타야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전했다.
도코 다이칸야마 츠타야 티사이트와 오사카 츠타야 에비스바시 지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도쿄의 핫플레이스와 최근 핫한 한국 캐릭터와 만남이라는 것이 주목할만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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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부야 팝업 스토어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구성으로 차별화를 줘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SNS용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부스와 어피치 대형 구조물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월 등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판매되는 상품 수는 200여 종이며 다른 매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키링, 문구류, 스티커 제품들도 포함돼있다. 또한 이번 팝업 스토어 한정으로 어피치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담긴 휴대폰 케이스 3종을 선 발매해 소장가치를 높일뿐만 아니라 마니아층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운영시간은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의 특성을 반영해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운영해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할 수 있는 시간을 대폭 늘렸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부야 츠타야에서 한 달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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