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크’ 석정혜 대표, '클루(Clu)' 핸드백 선보여
2019-05-31 이은수 기자 les@fi.co.kr
석인터내셔날, ‘클루’ 한국, 중국 판권 소유
패션 컨설팅, ODM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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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크 석정혜 대표가 '클루(Clu)' 핸드백을 출시했다.
석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컨템포러리 브랜드 '클루(Clu)'의 핸드백 디자인을 총괄하는 글로벌 디렉터로 선정, 최근 '클루' 핸드백을 선보인 것. 특히 이번 석 대표와 '클루'의 협업은 글로벌 핸드백 디렉팅을 뛰어넘어 한국, 중국의 '클루' 핸드백 판권을 석 대표가 소유해 중장기적인 협업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제품은 플랩 숄더백 플락, 버킷백 레츄, 더블 플랩 숄더백 작스타, 쇼퍼백 페라슈 등 총 4가지 스타일이며 가격은 38만5천원부터 52만5천원대다.
석 대표는 (주)분크와는 분리해서 운영중인 석인터내셔날을 통해 이번 '클루'와의 협업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등 다양한 패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브랜드 컨설팅 및 ODM 사업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클루'는 2004년 이진, 이승배가 LA에 론칭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지난 2010년 '준지' 정욱준과 함께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수상자로 알려져 있다. '클루'는 불어 못(clou)에서 따온 브랜드명으로 자유와 젊음을 상징하는 티셔츠의 재해석으로 시작되어 다양한 레이어링과 독창적인 소재의 믹스로 미셸 오바마, 마돈나, 알렉사 청, 케이트 블란쳇, 테일러 스위프트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즐겨 입는 옷으로 입소문을 타며 전세계 100여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석정혜 디자이너가 디렉팅 한 Clu(클루)의 핸드백은 분크 공식 사이트를 비롯해 클루 공식 사이트, 분크 청담 직영점, 톰 그레이하운드(현대압구정본점, 롯데잠실점, 현대판교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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