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썬마, 아동복 매출 비중 56.1%
2019-06-01박상희 기자 psh@fi.co.kr
캐주얼 밀어내고 주력 사업으로 자리잡아


◇ 아동복이 썬마의 주력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썬마(Semir)그룹의 리테일 매출에서 아동복이 기존 그룹의 주력 사업인 캐주얼 매출을 뛰어넘어 전체의 56.1%를 차지했다. 썬마그룹은 현재 '바라바라(Balabala)' '마커러(MarColor)' '멍뚜오뚜오(Mongdodo)' '더칠드런스플레이스(THE CHILDREN'S PLACE)' 등의 아동복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썬마(Semir)그룹의 리테일 매출에서 아동복이 전체의 56.1%를 차지했다.


특히 아동복 브랜드 '바라바라'는 여전히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점유율을 끌어올려 2018년 중국 아동복 시장 점유율 5.6%로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 '바라바라'의 오프라인 매장은 이미 4981개에 달했다. 그 중 쇼핑몰 매장은 30%인 1500여개이다.


썬마의 아동복 브랜드는 신생아부터 청소년까지 각 연령층을 모두 아우른다. 또한 다각화로 아동복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완해 아동복 시장에서 적극 성장하고 있다.


'바라바라'는 2018년 중국 아동복 시장 점유율 5.6%로 1위를 유지했다.


◇ 2018년 순익 16억9300만위안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도 썬마는 자신의 전략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발전 방식을 택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썬마의 2018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57억1900만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30.7% 증가했다. 이중 아동복은 88억2000만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39.6% 상승했다. 순익 역시 16억9300만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48.8% 향상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북미 아동복 브랜드 '더칠드런스플레이스'와 상품, 디자인, 공급 라인, 채널, 리테일 등 전 분야에 걸쳐 전략적 협력을 진행하며 글로벌 아동복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지난해 5월 1억1000만유로를 투자해 '압소바' 등의 하이엔드 아동복 브랜드를 전개하는 유럽 아동복 선두기업 키디리즈 그룹의 자산을 전부 인수했다. 이어서 올해 1월에는 키디리즈 그룹과 공동으로 합작회사를 만들어 해당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 채널혁신으로 성과 견인


아동복과 함께 이커머스는 썬마의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썬마는 지난해 이커머스를 통해 40억6900만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11월 11일에 진행된 '티몰 솽스이 페스티벌' 당일에만 이커머스를 통해 11억4000만위안의 매출을 기록하며 10억위안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커머스에서 성장이 오프라인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채널 혁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썬마는 2017년에 채널 혁신 방향을 세우고 2년 만에 오프라인 매장의 이미지를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썬마는 지난해 말 기준 중국과 해외에 9905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직영점 1218개, 연합경영점 380개, 가맹점 8407개 등이다.


특히 쇼핑몰에 많은 힘을 기울였다. 지난해에만 베이징카이더몰시즈먼, 상하이중산공원롱즈멍, 상하이지아딩종신타이푸완다광장, 카이더쑤저운센터, 시안완샹청 등 대표적인 쇼핑몰에 입점했다. 이를 통해 쇼핑몰 매장 수만 이미 400개에 달한다.


썬마는 앞으로 주력 분야인 아동복, 이커머스 사업을 투자분야로 확장 시킨다는 계획이다. 각 분야의 개별적인 성장은 물론, 상품화, 브랜딩, 채널혁신과 공급라인이 일체화되도록 디지털 운영능력과 디지털 창의력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썬마 관계자는 "상품이 젊은 소비자의 취향에 맞고, 신상품 출시 속도가 빨라지며, 리테일 채널을 확장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소셜, 신(scese), 영(young), 디지털화를 기치로 계속 혁신을 이어가며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브랜드 영향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방직복장주간
정리 : 박상희 기자  번역 : 육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