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MM’ 온라인 최강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 자신
2019-06-01서재필 기자 sjp@fi.co.kr
박 찬 영 / 찬스월드 대표



"우리는 불필요한 기능은 빼고 애슬레저룩의 본질인 편안함과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모든 연령층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트렌디한 애슬레저룩이 'FCMM'의 방향성입니다."


'FCMM'은 최근 1020대들의 '인싸'템으로 불릴 만큼 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과 비교했을 때 다소 저렴한 가격과 스트리트 감성이 묻어나는 디자인 때문이다. 이런 그들이 최근 역사 깊은 축구 브랜드 '엄브로'의 관심을 받고 협업에 나섰다.


박찬영 대표는 어릴 적부터 축구를 비롯해 모든 체육 활동을 사랑했다. 그래서 체육선생님의 꿈을 갖고 관련 대학으로 진학했다. 자연스레 운동복이 그의 데일리룩이 되었고, 어떻게 하면 운동복으로 더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하게 됐다.


박 대표는 "체육 활동을 좋아하고 체육선생님을 꿈꾸던 저에게 운동복은 자연스럽게 일상복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이키' '아디다스' '데상트' 등과 같은 스포츠 브랜드들의 가격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어서 학생 시절에 선뜻 구매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생각에서 시작한 브랜드가 바로 'FCMM'입니다. 불필요한 기능은 걷어내고 최소한의 기능만을 갖춘, 말그대로 실용주의에 입각한 애슬레저룩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여기에 젊은 감성의 디자인을 더해 보다 대중적이고 패셔너블하게 풀어내고자 했습니다"고 덧붙였다.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고려한 가격과 디자인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던 도중 '엄브로차이나'의 홍선표 대표의 관심을 받았다. 오랜 축구 헤리티지를 갖고 있던 '엄브로'지만 1020대 젊은 고객들을 포섭하기 위한 턴어라운드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했다.


'FCMM' 2019 봄여름 시즌 룩북



박 대표는 "'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아이템과 콘텐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고자 했습니다.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축구 선수들의 활약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1020대들이 크게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축구 종가 영국에서 헤리티지를 갖고 있는 '엄브로'와 'FCMM'의 장점인 실용성과 디자인이 만난다면 굉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고 말했다.


'엄브로 X FCMM' 협업 컬렉션은 이달 중순 오픈 예정이다.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일부 아이템을 선정해 집중도 있게 풀어낼 계획이다.


'FCMM'은 어반 스트리트 스포츠 브랜드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FCMM 청춘런' 등 다양한 스포츠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매 시즌마다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