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킨 X 정지윤’ 협업 가방 크라우드펀딩 진행
2019-05-09서재필 기자 sjp@fi.co.kr
와디즈 오픈 2일차 목표액 200% 초과 달성


이성동 디자이너의 '얼킨'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신진작가와 협업한 일러스트 가방 펀딩을 진행한다.


소셜 패션 브랜드를 표방하는 '얼킨'은 서울패션위크부터 신진 작가 전시회 개최까지, 패션과 예술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새로운 예술문화시장 개척과 신진작가와의 공존을 지향하는 '얼킨'의 아이덴티티와 부합하는 사업이라 더욱 주목 받는다.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선보이는 '얼킨' 아티스틱 프레임백 시리즈


지난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펀딩은 오픈 5시간만에 펀딩 100%를 돌파했으며, 이틀만에 목표액 200%를 초과 달성했다. 신진작가의 후원자로서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리워드' 방식을 통해 진행되어 사회적 가치가 담긴 소비로 주목 받고 있다.


선보인 제품은 '그림이 든 액자를 들고 다닌다'는 콘셉트 아래 정지윤 작가의 작품이 담긴 '프레임백' 시리즈다. '얼킨'에서 직접 개발한 붓터치 질감이 살아있는 가죽을 활용해 선보인 첫 제품이기도 하다. 


이성동 '얼킨' 대표는 "미술분야 종사자의 32% 이상이 예술활동을 통한 연수입이 없는 상황이며, 나머지 관련분야 종사자의 연간수입 평균은 868만원이다. 이는 한달 수입이 72만원 정도 수준으로 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 무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진작가들이 작가로 꾸준히 나아갈 수 있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발적인 지원이나 홍보가 아닌, 지속성이 있는 하나의 재능순환 플랫폼이며 이번 크라우드펀딩도 작가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위한 방식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가방에 디자인된 정지윤 작가의 작품 <이웃>

'월킨 X 정지윤' 와디즈 펀딩 웹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