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티아이포맨’ 리브랜딩 효과 기대감 증폭
2019-05-08김우현 기자 whk@fi.co.kr
리뉴얼 컬렉션 호평 속 숍 매니저 워크숍 열고 돌격 앞으로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컨템포러리 남성복 '티아이포맨'이 리브랜딩 작업을 마치고 새롭게 재탄생했다. 올 초 박순진 이사를 새 CD로 영입하고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티아이포맨'은 지난 달 25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프리젠테이션 쇼를 열고 전혀 새로운 모습을 공개해 유통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달 25일 열린 '티아이포맨' 리브랜딩 패션쇼 중에서


'티아이포맨'은 이번 리브랜딩 작업을 통해 남성에게 이상적으로 조율된 브랜드 "TUNED IDEAL" 이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우며 실용적 세련미를 강조해 호평을 받았다. 이 날 패션쇼는 이 같은 브랜드의 방향성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는 자리였다. 톱 모델 김원중, 박성진의 캣워크로 시작된 패션쇼는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스타일의 올 F/W 아이템들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으며,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네이비, 그린, 브라운에 시즌 포인트 컬러인 스카이 블루, 핑크 등을 매치해 세련된 남성의 룩을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실용적인 세련미를 제안하고 감각적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어반 컨템포러리 조닝으로 새롭게 리포지셔닝해 '티아이포맨'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것이 어필한 결과다.




이날 패션쇼에 참석한 배정남(오른쪽), 최강창민

홍종현(왼쪽), 권트윈스


이날 행사에는 배정남, 최강창민, 홍종현, 조동혁, 권트윈스, 이열음, 박민지 등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티아이포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이들 셀럽들은 '티아이포맨'의 올 F/W 컬렉션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정남은 헨리넥 셔츠에 네이비 컬러 코듀로이 재킷과 슬랙스를 매치해 남성미 넘치면서도 컨템포러리한 스타일을 완성했고, 최강창민과 홍종현은 올해 유행인 체크패턴의 아우터를 자기 스타일에 맞게 스타일링했다. 이너 코디룩으로 최강창민은 화이트컬러 셔츠에 '티아이포맨' 심볼이 새겨진 타이핀으로 클래식한 룩을 선보였으며, 홍종현은 블랙 컬러셔츠에 체크 재킷을 더해 도시적이면서도 포멀한 감성을 연출했다. 또 YG 쌍둥이 댄서로 유명한 권영득 & 권영돈은 클래식함과 캐주얼한 느낌의 크로스 오버 스타일링으로 그들만의 자유로운 감성이 느껴지는 룩을 연출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메인 쇼룸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전시 공간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티아이포맨' 광고 모델인 킷 버틀러, 타미 반덴 마이어슈의 포트레이트가 전시장 입구부터 시선을 압도한 가운데 브랜드가 보여주고자 하는 건강하고 스마트한 남성의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이 날 방문한 1,000여명의 프레스, 스타일리스트, 유통 관계자들은 이 전시 공간에서 올 F/W 신상품을 직접 만져보고 가까이에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후문.


메인 쇼룸을 그대로 재현한 이색적인 전시공간

숍 매니저 워크숍에서 외부강사 초청 강의

김석주(왼쪽) 대표가 우수매장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